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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Clarity의 집계 기준이 궁금해요

Clarity의 세션은 사용자가 사이트에서 활동한 시간 단위로 잡히고, 30분간 클릭·스크롤 같은 활동이 없으면 세션이 끝난 걸로 처리됩니다. 이후 같은 사용자가 다시 움직이면 새 세션으로 카운트됩니다.

집계에서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레코딩(화면 재생)'과 '분석 데이터(히트맵 등)'가 서로 다른 기준으로 저장된다는 점입니다. Clarity는 프로젝트당 하루 최대 10만 건의 세션 레코딩만 저장하고, 방문 세션이 이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샘플링에 들어갑니다(예: 하루 20만 세션이면 절반 정도만 레코딩으로 남음). 하지만 이 샘플링은 어디까지나 '레코딩 저장 개수'에만 적용되고, 히트맵 같은 집계 분석 데이터 자체는 샘플링 없이 전체 트래픽을 반영합니다. 저장된 레코딩은 기록 시점부터 30일간 보관되고, 즐겨찾기로 표시했거나 Clarity가 무작위로 남기는 일부 레코딩은 최대 9개월까지 보관됩니다.

혹시 GA4랑 숫자를 맞춰보다가 안 맞아서 궁금하신 거라면, 이건 정상입니다. Clarity와 GA4는 세션·페이지뷰를 잡는 트리거 조건과 봇 필터링 기준이 서로 달라서 같은 사이트라도 두 수치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게 일반적입니다. 절대값을 맞추려 하기보다는 GA4는 유입·전환 분석, Clarity는 사용자 행동 재생·히트맵이라는 각자의 목적으로 상호보완적으로 쓰시는 걸 권합니다.

한 가지 더 알아두실 부분은, Clarity의 세션 집계 방식이 쿠키·동의(consent) 상태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쿠키 동의가 필요한 지역에서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Clarity는 연속된 사용자 여정을 추적할 수 없어 페이지뷰마다 각각을 새로운 세션으로 집계하고, 이때는 세션당 페이지수가 항상 1로 고정되며 모든 방문자가 신규 방문자로 취급됩니다. 특정 지역에서 세션 수가 갑자기 급증한 것처럼 보인다면 이 동의 상태 변화부터 확인해보세요. 참고로 Clarity는 무료 서비스이며 트래픽 규모와 무관하게 세션 기록·히트맵 데이터를 수집·보관한다고 공식 안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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