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문의

← 팩트체크 / 측정/데이터/리포팅

측정/데이터/리포팅

동남아 시장의 핵심 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 및 라자다(Lazada) 내 유료 광고(Collaborative Ads) 집행 시 자사 데이터(GTM)와 플랫폼 데이터 간의 API 쉐어 한계점 및 보정 공식은?

먼저 구조를 이해해야 합니다. 쇼피·라자다에서 운영하는 협업 광고(Collaborative Ads, CPAS)는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동해, 플랫폼의 상품 카탈로그 데이터를 브랜드의 메타 비즈니스 관리자로 공유받아 리타겟팅·다이나믹 광고에 활용하는 구조입니다. 판매자가 직접 GTM으로 자사몰에 태그를 심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플랫폼이 대신 자사 앱·웹의 유저 행동 데이터를 메타와 공유해주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한계점이 명확합니다. 쇼피·라자다가 메타에 공유하는 유저 행동 데이터(조회, 장바구니, 구매)는 익명화(anonymized)된 마켓플레이스 측 데이터이며, 개별 유저 단위의 상세 트래킹을 브랜드가 직접 열람할 수 있는 형태로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조적 제약으로, 브랜드가 자사몰 GTM처럼 유저별 세부 여정을 100% 추적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즉 GTM 데이터와 완전히 1:1로 맞아떨어지길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 애초에 데이터의 정밀도 수준이 다릅니다.

또 하나 알아두셔야 할 제약은, 라자다의 경우 리타겟팅 같은 고급 CPAS 기능이 모든 판매자에게 열려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라자다와 별도의 트래픽 확대 계약(Traffic Enhancement Agreement, TEA)을 체결하고 화이트리스트에 등록된 스토어에만 제공됩니다. 계약 여부에 따라 접근 가능한 기능 범위 자체가 달라지니, CPAS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먼저 이 화이트리스트 계약 여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정은 개별 유저 단위로 두 데이터를 맞추려 하지 마시고, 블렌디드 방식을 활용하세요. CPAS 캠페인 기간의 플랫폼 정산 매출(실제 입금 기준)을 별도로 확인해, 메타 광고관리자가 보고하는 기여 매출과 정산 매출 간의 배율을 주기적으로 비교·보정하는 방식이 실무에서 대안으로 쓰입니다. 예를 들어 메타가 보고하는 CPAS 기여 매출이 정산 매출의 1.4배 수준으로 반복 관찰된다면, 그 배율을 보정계수로 삼아 이후 성과를 해석하는 식입니다.

덧붙이면, 메타는 이 상품이 도입 사례에서 최대 24%의 ROAS 개선을 보였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는데, 이때도 카탈로그 동기화 자체는 마켓플레이스에서 메타 방향으로만 이뤄지고 실제 구매 전환은 쇼피·라자다 앱·웹 내부에서 발생한다는 구조는 변하지 않습니다. 보정계수를 볼 때도 괴리율이 대체로 ±15~20% 안팎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정상 범위로 보고, 그 범위를 벗어나 갑자기 벌어진다면 보정계수 탓으로 돌리기 전에 캠페인 세팅(카탈로그 매핑 오류, 픽셀·SDK 연동 문제)부터 의심해보시는 게 순서입니다. 참고로 쇼피에 입점하려면 오버시즈 셀러로 등록해야 하고 한국 사업자등록·세금등록번호가 필요하며, 쇼피 검색광고는 브로드매치(입찰가의 1.2배 과금)와 익스액트매치 두 타입을 제공하니, 이 기본 셀러·검색광고 세팅부터 정확히 돼 있어야 CPAS 데이터 대조 자체가 의미를 가집니다.

비슷한 상황이신가요

우리 계정에 똑같이 적용되는지는 상황마다 다릅니다. 무료로 점검해드립니다.

광고 문의하기
← 팩트체크 전체로 돌아가기

관련 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