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CTV 브랜딩 집행은 준비 기간이 길고 집행 주기가 뜸한 활동이라, 회고를 남겨두지 않으면 다음 집행 때 매번 처음부터 다시 배우게 됩니다. 캠페인 회고는 결과만 나열하지 말고 '가설(무엇을 예상했나) → 실행(무엇을 했나) → 결과(무엇이 나왔나) → 해석(왜 그랬다고 보는가) → 다음 액션(다음엔 무엇을 다르게 할 것인가)' 순서의 AAR(After Action Review) 형식으로 남겨야 재사용 가능한 자산이 됩니다. 회고는 캠페인 종료 직후(기억이 생생할 때) 1차로 사실관계를 기록해두고, 다음 분기 기획에 들어가기 직전에 그 기록을 다시 꺼내 재검토하는 2단계로 나눠야 실제로 다음 기획에 반영됩니다. 종료 직후에만 한 번 쓰고 넘어가면 다음 분기 기획 시점엔 다시 기억을 되짚어야 해서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상사·광고주에게 퍼널 성과를 보고할 때는 각 단계 전환율(획득→활성화→리텐션→수익화)과 함께 '가장 큰 병목 구간이 어디인지, 그 병목에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단계별 숫자만 나열하면 무엇을 개선했는지 판단할 기준이 사라집니다. 이렇게 형식을 갖춰두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그동안 쌓인 판단 기준이 함께 인수인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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